창원서 시설장애인 어울림한마당 개최

2017-10-17     이홍구





경남도와 경남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17일 창원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제7회 경남 시설장애인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시설장애인들의 재활의욕을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시설 거주 장애인과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1200여 명이 참가했다.

거제 ‘반야원’의 사자탈춤, 김해 ‘도림원’의 난타, 거제 ‘애광원’의 댄스 등 식전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시설종사자 5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전달되고 시설장애인과 종사자, 자원봉사자들이 공굴리기, 풍선 터뜨리기 등 체육 행사가 진행됐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가 장애의 벽을 넘어 모두가 하나 되고 시설장애인과 종사자, 자원봉사자, 후원자가 함께 어울려 서로 격려하고 용기를 북돋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홍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