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 한국당 국감 일일 우수 의원 선정
2017-10-22 김응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한표 의원(거제)이 지난 20일 ‘한국당 국정감사 데일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일일 우수 의원’은 당일 진행된 국정감사를 바탕으로 동료의원들의 투표로 선정한다.
김 의원은 이날 국민권익위원회 및 국가보훈처 국감에서 날카로운 문제의식과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대안 제시를 통해 ‘민생국감’을 보여주었는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과 공감하는 한편, 법시행으로 인해 피해를 받는 국민이 생겨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며 현실성 있는 법 개정을 주장했다.
그는 국가보훈처 감사에선 ‘흥남철수기념공원 조성사업’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인도주의적 사례로서 한·미동맹을 공고히 할 수 있는만큼 국가보훈처는 재정당국을 설득해 조속히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촉구했고, 처장의 지난 6월29일 열린 ‘제2연평해전 15주년 기념식’에 불참한 것에 대해서도 강하게 질책했다.
김 위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웅들에 대한 정부의 예우와 태도가 부실해진다면 그 누가 앞장서서 나라를 지키려할지 우려된다”며 “정권이 바뀌었다고 해서 호국영웅들에 대한 인식이 바뀐다면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응삼기자
김 의원은 이날 국민권익위원회 및 국가보훈처 국감에서 날카로운 문제의식과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대안 제시를 통해 ‘민생국감’을 보여주었는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과 공감하는 한편, 법시행으로 인해 피해를 받는 국민이 생겨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며 현실성 있는 법 개정을 주장했다.
그는 국가보훈처 감사에선 ‘흥남철수기념공원 조성사업’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인도주의적 사례로서 한·미동맹을 공고히 할 수 있는만큼 국가보훈처는 재정당국을 설득해 조속히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촉구했고, 처장의 지난 6월29일 열린 ‘제2연평해전 15주년 기념식’에 불참한 것에 대해서도 강하게 질책했다.
김 위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웅들에 대한 정부의 예우와 태도가 부실해진다면 그 누가 앞장서서 나라를 지키려할지 우려된다”며 “정권이 바뀌었다고 해서 호국영웅들에 대한 인식이 바뀐다면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응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