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화합이 군정추진의 동력이다
이용구기자
2017-10-22 이용구
도시대상은 도시의 지속가능하고 균형 있는 발전과 주민의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위해 지자체의 건전한 도시정책,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수준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거창군은 다른 시군과 차별화된 문화·관광인프라 조성, 사람이 중심이 되는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 소외계층에 대한 각종 정책지원 사업으로 생산적 복지 구현 등 체계적이고 발전적인 도시정책 수립, 추진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수상이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거창군은 또 각 읍면에 복지허브팀을 가동해 소외계층의 맞춤형 주민복지 정책을 펼쳐 정부로부터 여러 차례 우수사례 지자체수상을 받는 등 복지허브 도시로도 자리메김돼 타 시·도의 벤치마킹 대상 모범사례 도시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이로써 거창군은 민선 6기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주요 공약사항을 기반으로 한 복지정책과 지역문화 사업추진 등 모든 부문에서 정부로부터 우수사례 도시로 인정받게 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거창군의 이 같은 각 분야 모범사례 수상은 양 군수를 비롯한 거창군 모든 공직자의 합심과 노력에서 비롯된 성과의 결과로 빛을 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도자와 공직자, 군민이 합심하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줬다고 평가하고 싶다.
이제부터 양동인 군수는 ‘힐링과 승강기의 도시, 행복한 거창’을 이뤄내기 위해 짧은 임기 내 완성해야 한다는 부담감보다는 군민들의 화합된 마음과 군정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소통’과 ‘화합’으로 더욱 발전하는 거창군을 이끌어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