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미술관 광장서 김정곤재즈그룹 공연

오는 11일 'G3콘서트' 미술관 앞 아트마켓서 무료 진행

2017-11-05     김귀현
오는 11일 김정곤재즈그룹 ‘G3콘서트’가 경남도립미술관 앞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미술관 앞 아트마켓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김정곤재즈그룹의 이번 무대는 3명의 재즈기타리스트가 재즈와 팝을 연주하는 ‘3Guitars 스페셜’로 마련된다. 김정곤재즈그룹은 리더에 버클리음대 출신의 기타리스트 김정곤, 동의대 대학원과 고신대 실용음악과 외래교수인 기타리스트 정영준, 기타리스트 이성은과 코러스 권서준(Men In Music 소속)으로 구성된다.

이날 무대는 경남도청의 통기타 동호회 ‘소리모아’와 함께 만든다. 소리모아는 창단 후부터 정기 연주활동 등을 통해 지역 사회와 음악으로 소통하고 있다.

1부 소리모아 공연에서는 곽선옥, 윤효원, 한진희가 ‘소리새의 통나무집’(작사.작곡 한정선)과 신계행의 ‘가을사랑’을 연주할 예정이다.

2부 김정곤재즈그룹의 공연에서는 바비 헤브의 ‘Sunny’,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Libertango’, 칙코리아의 ‘Spain’, 스팅의 ‘Shape of My Heart’ 등 다양한 음악으로 구성됐다.

문의 010-5116-7514.

김귀현기자 k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