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김해박물관 11월 ‘가족영화감상회’

2017-11-05     김귀현
국립김해박물관은 매주 일요일·공휴일 오후 2시, 박물관 강당에서 가족영화감상회를 개최한다. 가족영화감상회는 박물관 복합문화공간화 사업 일환으로 매월 국내·외 우수영화를 선정, 박물관 관람객들에게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5일에는 ‘터닝메카드’를 상영했으며, 오는 12일과 19일, 26일에 각각 애니메이션 영화를 상영한다. 먼저 12일에는 ‘니모’의 친구인 ‘도리’와 ‘말린’이 등장하는 ‘도리를 찾아서’(97분)를 상영한다. 건망증이 심한 도리는 깊은 기억 속에 숨어있던 가족의 존재를 떠올리고 모험의 길로 나선다.

19일에는 ‘정글북 2016’ 더빙판(106분)을, 26일에는 모험을 떠나고자 수천 개의 풍선을 매달아 집을 날리면서 시작되는 ‘업(UP)’ 더빙판(101분)이 상영된다.

이달 가족영상감상회는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는 국립김해박물관 학예연구실(320-6821).

김귀현기자 k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