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갤러리, 창작미술협회전

창원지역 활동 작가 30인 작품 전시

2017-11-05     황용인



BNK경남은행은 오는 7일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 ‘제13회 창작미술협회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BNK경남은행갤러리 1~2층에서 진행될 제 13회 창작미술협회전은 창원에서 거주·활동하는 창작미술협회 회원 30명의 작품 31점으로 채워졌다.

주요 작품으로 배인숙 작가의 ‘꽃의 속삭임’과 권경희 작가의 ‘가을, 물들다’ 등 서양화와 남상수 작가의 ‘누드크로키’ 등 크로키(회화에서의 초안·스케치·밑그림)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창작미술협회 손희숙 협회장은 “제13회 창작미술협회전시를 지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문화예술 공간인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 개최하게 돼 뜻 깊다”며 “형식과 틀에서 벗어나 끊임없이 도전하는 창작미술협회 회원들의 의미 있는 작품들로 꾸몄다. 공모전 입상 경력이 입증하듯 수준 높은 작품들이 전시돼 BNK경남은행갤러리를 찾은 지역민과 고객들에게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4년에 창립한 창작미술협회는 매년 상ㆍ하반기 야외스케치 행사와 11월 정기전시 등으로 왕성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문화의 힘으로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 남에게 행복을 주자’라는 뜻으로 회원들 각자가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 ‘제13회 창작미술협회전’은 BNK경남은행 본점을 방문한 지역민과 고객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