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 인문학 도서 기증 캠페인

2017-11-06     김귀현
인문학 도서 기증으로 인문학 강연에 한 발짝 다가설 기회다. 창원문화재단은 내달 7일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열리는 ‘꿈꾸는 다락방의 저자 이지성의 나·의·꿈’과 함께 인문학 도서 기증 캠페인을 연다.

지난해부터 ‘달콤한 시럽’, ‘강·철·음’, ‘역·시·나’ 등으로 관객과 소통해온 ‘인문학 식탐’ 프로그램이 다음달에도 인문학과 무대 예술을 접목시킨 무대로 지역 관객들을 찾아온다.

‘꿈꾸는 다락방’으로 250만부 판매고를 올린 이지성 작가의 강연과 함께 뮤지컬스타 이건명·박소연의 공연이 펼쳐진다. 현대무용가 이영일의 공연도 이어진다.

행사 예매 고객을 대상으로 인문학 관련 도서 1권을 기증하면 1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도서 나눔 캠페인이 진행된다. 캠페인 참여 기간은 공연일인 다음달 7일까지로, 1인 최대 2만 원(20권 기증 시)의 혜택을 제공한다. 캠페인을 통해 확보된 인문학 도서는 재단 시설 비치 또는 지역 내 교육, 문화 관련 기관에 기증된다.

인문학 식탐 행사 또는 인문학 도서 나눔 캠페인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cwcf.or.kr)또는 재단 문예진흥팀(719-7812)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