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건설기계협의회 재능기부 협약

2017-11-07     최두열

하동군이 평소 지역의 어려운 계층에 재능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온 하동군건설기계협의회와 재해·재난에 대한 응급복구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하동군은 7일 오전 10시 군수 집무실에서 하동군건설기계협의회와 재능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윤상기 군수와 한경호 하동군건설기계협의회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재해·재난 복구 및 소외계층 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동군건설기계협의회는 예기치 않은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재능기부 방식으로 굴삭기 등 건설기계 장비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의 재능기부에 적극 협력하고 기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하동군건설기계협의회는 이날 협약식에서 하동의 미래 꿈나무 육성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최두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