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탈박물관 13일~20일 임시 휴관

2017-11-07     김철수
고성탈박물관은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박물관 내 소장품과 전시실 재정비를 위해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

휴관기간에 박물관이 소장한 문화재의 소독과 상설전시실에 전시하고 있는 탈 일부를 교체하는 작업도 진행된다. 휴관을 거쳐 새롭게 전시되는 탈은 고성오광대 박갑준 선생이 지난 1970년대에 제작한 종이탈이다.

그동안 탈박물관에서 전시된 고성오광대 탈은 지난 1960년대 허종복 선생이 제작한 나무탈로, 이달 말 서울 청와대 사랑채에서 열리는 고성탈박물관 소장품 특별전에 전시될 예정이다.

임시휴관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고성탈박물관(672-8829)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