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장애인 가족 지지모임 운영

2017-11-09     최두열

하동군은 8·9일 이틀간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2017 장애인 가족 지지모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장애인 가족 지지모임은 사회적 편견과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적 부담과 우울증을 가지고 있는 장애인 및 가족을 위로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장애인 지지모임은 첫날 박소정 물리치료사가 주로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낙상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이어 박미선 웃음치료사가 장애인·가족의 정서적 고통과 우울감에서 벗어날 수 있는 웃음치료 강의를 실시했다.

그리고 다음 날은 올리비에르 니카체와 에릭 토레다노의 공동 감동 작품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우정을 다룬 프랑스의 코미디 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을 상영했다.


최두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