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수능 특별교통관리대책 수립

2017-11-13     김순철
경남지방경찰청은 2018학년도 대학수학 능력시험 특별 교통관리대책을 세웠다고 13일 밝혔다.

수능일인 오는 16일 하루 경찰관과 모범운전자회 회원 등 1200여명, 순찰차 290대를 수능 시험장인 경남 101개 학교를 중심으로 배치해 수험생 수송을 돕는다.

오전 6시부터 시험장 밀집지역 등 주요 도로에는 교통경찰을 배치해 교통혼잡을 막는다.

경찰은 또 창원 정우상가 앞, 진주 진양교 앞, 김해 구산동 시내버스 종점 앞 등 87곳을 수험생 태워주는 곳으로 지정해 순찰차와 오토바이 등으로 수험생을 실어 나르기로 했다.

수능 듣기평가 시험을 치는 3교시(13:10∼13:35분) 사이에는 수능장 주변 도로구간에 대형 화물차 통행을 일시적으로 막는 등 소음통제를 한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