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친환경생태농업 '최우수상' 수상

2017-11-16     김상홍

합천군은 16일 창원컨벤션센타에서 열린 ‘제21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상과 상 사업비 5000만 원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경남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7개 분야에 대해서 평가한 결과 합천군은 국도비 친환경지원단지의 인증율과 전년대비 친환경인증면적 증가률, 자체사업 실적 등 친환경농업 활성화에 높게 평가를 받았다.

합천군은 올해 명품복합친환경원예단지 및 간이 퇴비장 설치 등 국도비사업 28억 원과 군 자체사업 8억 8200만 원을 투입해 친환경시설원예 및 아로니아, 마늘단지 등 친환경단지를 조성했다. 또 ‘소비자 신뢰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실천’이라는 비전아래 친환경농업 단지화·규모화로 학교급식, 한살림 등 직거래를 확대하고 아이쿱생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안정적인 유통망을 구축하는 등 소비확대에 전력을 기울였다.


김상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