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인도방문단, 카본복합재료 공급 합의

2017-11-16     양철우

밀양시가 지난 10일부터 한-인도 프로젝트와 밀양-인도간 경제교류를 위해 인도를 방문한 가운데 지난 14일 인도의 Sintex-BAPL사가 (주)한국카본에서 생산하는 카본복합재 및 재료부문 공급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인도의 Sintex-BAPL사는 신텍스 플라스틱 테크놀로지(Sintex Plastics Technology)사의 자회사로 자동차산업에 필요한 사출성형 플라스틱 부품 전문생산 회사로서 최근 열차산업으로 업종을 확장하고 있다.

조문수 한국카본 대표는 Sintex-BAPL사의 대표와 만나 기업의 제품을 소개하고 상호간의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으며, 한국카본의 카본복합재 및 재료부문에 대한 공급과 관련하여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카본은 낚시대 재료인 카본시트를 생산하며 1984년 출범해 탄소섬유·글라스 페이퍼·LNG 보냉재 등을 생산하는 밀양의 대표적 향토 기업이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