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필라델피아에 '24점차 역전극'

2017-11-19     연합뉴스
미국 프로농구(NBA)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혼자서 35점을 쏟아낸 스테픈 커리의 맹활약을 앞세워 24점차를 극복하고 대역전극에 성공하며 선두 추격의 불씨를 댕겼다.

골든스이트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124-116으로 역전승했다.

3점슛 4개를 포함해 35점을 기록한 커리와 27점을 보탠 케빈 듀랜트가 역전극을 앞장섰다.

지난 18일 보스턴 셀틱에 패해 7연승 행진을 마치고 서부 콘퍼런스 1위 자리를 휴스턴 로키츠에 내준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승리로 선두와 승차를 반 경기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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