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공간 파랗게날, 신승환 교수 초청 강연

2017-11-19     김귀현
연구공간 파랗게날(대표연구원 이이화)은 오는 25일 오후 2시 덕천서원(거창군 위천면 상천리 서원길 81-8)에서 신승환 가톨릭대 철학과 교수의 ‘사람다움은 무엇을 말하는가’를 주제로, 일흔한 번째 고택에서 듣는 인문학강좌를 마련한다.

신승환 교수는 철학자로, 가톨릭대 교수(현대철학)이다. 1957년 봉화에서 나, 가톨릭대에서 신학을, 독일 뮌헨대와 레겐스부르크대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했다. 철학적 관점에서 근대와 탈근대 문제를 해명하는 데 연구를 집중하고 있으며, 지금은 인간의 실존 문제와 우리사회 공동체의 모순을 생명철학으로 해소하는 작업을 위해 ‘이후以後 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철학, 인간을 답하다’, ‘지금 여기의 인문학’, ‘생명윤리의 철학적 성찰’ 등이 있다. 2017년 한국가톨릭철학회 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임되었다.

시민후원으로 지속되는 연구공간 파랗게날의 인문학 강좌는 누구에게나 열린 시민강좌로 참가비 없이 후원은 자유롭게 가능하다. 문의 010-9257-1157.

김귀현기자 k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