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6학년 5반 실버합창단, 성금 전달

2017-11-20     차정호 기자
남해군 6학년 5반 실버합창단(단장 김민수)은 지난 15일 오후 남해군 노인복지관을 찾아 지역의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성금 28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실버합창단이 한 해 동안 군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남해경찰서와 원예예술촌 등에서 매월 1회 공연활동을 하며 모금했다.

김민수 단장은 “이번 성금이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 생명에게 꿈과 희망이 되기 바란다”며 “노인복지관에서 노래라는 배움을 통해 즐거움도 얻고 사회에 아름답게 환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돼 관내 소아암을 앓고 있는 저소득 어린이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차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