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농업가치 헌법반영 운동’ 상공인 동참

2017-11-22     황용인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헌법에 반영하는 ‘농업가치 헌법반영 범국민공감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도내 기업체와 상공인들이 나서서 농업의 공익적 가치 헌법 반영에 동참하고 나섰다.

경남농협(본부장 이구환)은 농업의 공익적 기능과 중요성을 헌법에 명시하기 위한 ‘농업가치 헌법반영 국민공감 운동’의 확산에 도내 상공인이 동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앞서서 최근까지 도내 주요기관단체장과 농업관련 주요기관단체장들의 서명참여가 이어졌으며 이번에는 도내 기업체를 비롯한 상공계에서도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공감하면서 적극 동참했다.

이번에 참여한 상공계는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최충경 회장을 비롯해 이노비즈협회 성해진 경남지회장, 중소기업융합 최주원 경남연합회장, 이영춘 前 이노비즈협회 경남지회장, 김찬모 前 중소기업융합 경남연합회장 등 이다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최충경 회장은 “농업이 단순히 먹거리 생산기능만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라며, 환경보전, 홍수조절, 수자원확보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커다란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도내 기업체, 상공인들을 중심으로 농업 가치에 대해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