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평운동기념탑은 "이사 중"

2017-11-26     김영훈
진주시 칠암동에 위치한 경남문화예술회관 앞 조각공원으로 옮긴 형평운동기념탑. 26일 현재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진주형평운동기념탑’은 1923년 진주에서 일어난 백정들의 신분해방운동을 기리기 위해 진주시민들이 성금을 모아 1996년 12월 10일(세계인권선언일)에 진주성 입구 부지에 세워졌다. 하지만 진주대첩광장 조성사업이 추진되면서 논란 끝에 조각공원으로 임시이전이 결정됐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