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알리, 내달 거제서 콘서트

2017-11-26     김귀현
12월 11일 이날 오후 7시 30분 거제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조성모&알리 콘서트’가 열린다. 감미로운 발라드로 대중의 귀를 사로잡은 조성모와 알리의 무대가 거제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성모는 1998년 첫 앨범 ‘To Heaven’으로 데뷔, 뮤직비디오만 공개한 후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해 인기를 끌었다. 이후 불멸의 사랑, For your soul, 다짐, 가시나무, 아시나요, 피아노 등의 노래로 인기를 얻는 데에 성공하여, ‘발라드의 황태자’라는 칭호를 얻었다. 앨범 판매량 공식 1,600만 장이라는 대기록(역대 1위)에 힘입어, 국민 가수 반열에 오른 그는 뮤지컬 광화문연가, 요셉 어메이징, 카페인을 통해 팬층을 넓혔다.

알리는 2009년 10월 ‘365일’이란 곡으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며 데뷔했다. 그녀는 10대부터 장년층에 이르는 팬덤을 형성하며 가수로서의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거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파워풀하고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과 더욱 가까이 호흡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입장료는 R석 8만 원, S석 6만 원이고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공연과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거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eojeart.or.kr) 또는 전화(680- 1050, 1051)로 문의하면 된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