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새크라멘토에 역전패

2017-11-28     연합뉴스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스테픈 커리와 케빈 듀랜트가 한꺼번에 빠진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하위권 팀인 새크라멘토 킹스에 패했다.

골든스테이트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새크라멘토와 홈 경기에서 106-110으로 졌다.

이날 골든스테이트는 커리가 오른손 타박상, 듀랜트는 왼쪽 발목 통증으로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평균 26점과 24.7점을 각각 책임지던 커리와 듀랜트가 빠진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패배로 15승 6패가 되면서 서부콘퍼런스 1위 휴스턴 로키츠(16승4패)와 승차가 1.5경기로 벌어졌다.

반면 ‘대어’를 낚은 새크라멘토는 6승 14패가 됐으나 여전히 서부콘퍼런스 15개 구단 가운데 1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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