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발전본부, 유관기관 합동 봉사활동

2017-11-29     최두열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발전본부(본부장 정연수)는 29일 하동군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금성·금남면 소재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에너지빈곤가정 10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에너지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하동발전본부를 비롯한 본부 협력사인 한전산업개발 등 3사, 지역의 사회적 기업(편안한집)으로 총 30여 명이 참여하여 노후 계기함 및 분전함 교체, 불량 전선수리, LED 램프교체와 더불어 실내외 정리정돈 및 청소 활동을 함께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사회공헌 봉사활동으로 겨울철을 맞이하여 전기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며, 사회적기업을 참여시켜 에너지 빈곤 세대를 지원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하동발전본부는 하동군 관내 저소득층 41세대에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슬레이트지붕 개량사업을 올해부터 2020년까지 매년 3천만원씩 4년간 총 1억 2000만원을 후원하게 되며, 상반기에 사회적 기업(편안한집)과 함께 취약세대 주거환경 개량사업을 시행한바 있다.


최두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