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 구급대원 심정지 시민 생명 구해

2017-11-29     임명진

진주소방서(서장 장택이) 구급대원들이 신속한 조치로 심정지 상태로 생사의 기로에 놓인 위급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29일 진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상대동의 한 도로상에 A씨가 가슴이 조여 오는 아픔과 동시에 쓰러졌다. 같이 근무하던 직장동료가 다가가 흔들어 보았으나 의식이 없어 곧바로 119로 신고했다.

119상황실은 심정지 환자임을 인식하고 신고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라 지시하고 즉시 진주소방서 구급차량을 출동시켰다.

현장 도착한 구급대원은 AED를 이용해 전기충격 및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결과 맥박, 혈압, 호흡이 회복돼 즉시 병원으로 이송, 현재는 일상생활이 가능한 상태로 돌아왔다.

장택이 진주소방서장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준 구급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