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기대-아론 비행선박산업 산학 협정 체결

2017-12-03     정희성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는 최근 아론 비행선박산업(대표 조현욱)와 차세대 고부가가치 비행 선박(위그선) 연구·개발을 위해 산학 협정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위그선 연구·개발, 정비 인력 양성, 기술·경영지도, 기자재 및 시설의 공동 사용, 교육과정 공동 개발, 취업 연계 트랙 운영, 교원 연수 및 학생 현장 실습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김남경 총장은 “위그선 분야 중 자동차와 연관된 부분이 많아 상호 협력 부분이 많다”며 “정비 인력 양성과 교육 지원체계를 구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냄으로써 재학생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아론 조현욱 대표는 “성공적인 산학협력으로 경남과기대 학생들을 많이 채용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아론 비행선박산업(주)은 현재 순수 국내기술로 위그선을 개발해 상용화를 앞둔 수면 비행 선박 분야의 세계적 기업이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