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축구인의 밤 및 시상식’ 개최

2017-12-06     김영훈
경남축구협회는 지난 5일 창원풀만호텔에서 ‘2017 경상남도축구인의 밤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축구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2017년 한 해 동안 축구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공로패, 표창패, 감사패 등이 전달됐다.

부문별 수상내역을 보면 △대한축구협회장 공로패에 김덕인 통영축구협회장, 박규근 거창축구협회장, 이기영 경남축구협회 이사 △경상남도지사 표창장에 윤영일 양산축구협회장, 양부용 경남축구협회 부회장 △최우수지도자상에 전영진 장승포초 감독, 채주봉 남강초 감독, 이상수 거제동부중 감독, 최건택 양산중학교 감독, 박경규 철성고 감독, 최영근 창원시청 감독 등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또 전국대회 경남대표로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낸 생활축구클럽팀에 대한 경남축구협회장 표창패는 마산60클럽, 창원60유나이티드, 창원여성클럽 등이 각각 차지했다.

이외 최우수심판상(송종표, 강승희 심판)과 경남축구협회 감사패·공로패 등의 시상도 진행됐다.

김상석 경남축구협회장은 “2017년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수, 감독, 학부모 및 축구 관계자들이 하나가 돼 △전국 16개 시도축구협회 정책평가 및 감사 1위 △경남FC 승격 △전국체전 창원시청 금메달 등 최고의 한 해를 이뤄냈다”며 평가하고 “앞으로도 경남축구발전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지원사업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