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내이동 한신더휴 8일부터 분양

2017-12-07     양철우

밀양시 내이동 일원에 한신공영은 ‘밀양 나노시티 한신더휴’ 모델하우스를 열고 8일부터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8개동 706세대(전용 67㎡ 130세대, 75㎡ 208세대, 84㎡ 368세대) 규모로 건립되며, 사업지 맞은 편에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가 내년 초 착공을 앞두고 있어 개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단은 밀양시 부북면 일대 약 343만㎡에서 친환경 및 지속가능한 특화 산단으로 들어서며, 완공 시 밀양시 인구가 현재 11만명에서 3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장 인근에 행정타운(밀양시청·법원)이 있고 창밀로를 통해 부산~대구간 고속도로 밀양IC로 편리하게 진출입할 수 있다. KTX 밀양역과 밀양시외버스터미널 등도 가깝다. 여기에 울산~함양간 고속도로(2020년 개통 예정),

밀양~진례 간 고속도로(예정)도 계획돼 있어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주택형은 총 4개 타입으로 전용 84㎡B(3베이·타워형 구조)를 제외한 나머지가 4베이·판상형 구조(전용 67·75·84㎡A)다.

전용 67㎡(이하 전용면적 기준)은 베란다와 접한 전면부에 방 3개와 거실을 일렬로 나란히 배치한 구조이며, 75㎡는 방 3개·욕실 2개에 주방 팬트리 공간을 넓게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84㎡A는 확장시 주방 팬트리 공간과 안방 드레스룸, 현관 워크인 등 넓은 수납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향후 일정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0일, 계약은 2018년 1월 3~5일 사흘간 진행한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