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銀, 노후 전기장판 교체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연말을 맞아 부산·김해·양산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총 3억원 상당의 전기장판과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은 부산시 서병수 시장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정택 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2억 3000만원 상당의 전기장판 및 전통시장 상품권 을 전달했다.

연말까지 부산지역 각 구·군별로 노후 전기장판(1900여 세대, 9000만원 상당)을 교체하고 전통시장 상품권(2800세대, 1억 4000만원, 세대당 5만원)을 전달한다.

또 김해와 양산지역에도 7000만원 상당의 전기장판(850세대, 4000만원 상당)과 전통시장 상품권(600세대, 3000만원, 세대당 5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BNK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은 “겨울에 꼭 필요한 생활용품인 전기장판이 노후화 되어 교체가 필요하다는 일선 복지사와 수혜층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에 이어 전기장판을 지원하게 됐다”며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에 꼭 필요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