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인지강화 창의교육 지도사’ 양성과정 프로그램 수료식이 9일 함안군보건소에서 열렸다.
인제대학교 창의력교육센터(센터장 김향숙 교수)와 함안군보건소(보건소장 강경희)는 지난 11월 8일 ‘인지강화 창의교육 지도사’ 양성과정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 체결 결과로 국내 대학 및 대학 병원의 유명 교수진이 강의하는 기본과정(창의교육, 21시간)과 심화과정(인지강화, 21시간)을 이공계 여성인재 진출촉진사업 지원으로 운영했다.
이날 인재양성을 위해 실버 대상 인지 강화교육과 학생 대상 창의교육에 관심이 있는 경력단절여성 등 48명이 수료장을 받았다. 창의교육과정에서는 인지·창의를 위한 뇌운동법, 팀 기반 도구 활용 창의교육, IT를 활용한 창의교육, 창의교육 실습 및 인지 창의를 위한 감성과 소통을 주제로 교육했으며, 인지강화 과정에서는 인지강화와 작업치료, 인지장애와 정신건강, 노인건강과 올바른 수면법, 치매파트너 교육 및 경도인지장애 대상 인지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김향숙 창의력교육센터장은 “실버 대상 인지강화 및 학생 대상 창의 교육 프로그램의 활성화로 취업 연계 등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상호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 시기에 전국적으로 이런 교육이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