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장배 전국오픈 탁구대회 열전

동호인 등 900여 명 참가 성황

2017-12-10     김영훈
‘제30회 진주시장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국 탁구 동호인과 임원 등 9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남자단체전 1, 2, 3부와 여자 단체전 1, 2, 3부, 남자 개인단식(특선수부, 선수부, 특1부, 7개 부), 여자 개인단식(특1부, 6개 부)으로 나눠 진행됐다.

또 단체전은 남자부·여자부 분리 토너먼트 방식으로, 단식은 남·여 분리 조별 예선리그전 후 조 1·2위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펼쳤졌으며 경기 결과에 따라 종목별로 시상금과 시상품이 각각 지급됐다.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탁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진주시탁구협회 손갑주 대외협력부장이 진주시장 감사패를 받았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이번 대회에 전국의 탁구 동호인이 한 자리에 모인만큼 지역의 벽을 허물고 함께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 진주에서 개최되는 제57회 도민체전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