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무역인상 수출유공탑 수상

제54회 무역의날 포상 전수식

2017-12-10     이홍구
경남도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는 8일 창원 풀만호텔에서 제23회 경남무역인상 시상식과 제54회 무역의 날 포상 전수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무역인상과 무역의 날 정부 포상을 받은 수출 주역 133명이 함께 했다.

경남무역인상 부문에서는 해성디에스, 동아화성, 하나아이티엠, 경남산업전자, 원진비엠티, 인팩글로벌이 수출유공탑을 받았다. 김원만 이이더불유코리아 이사 등 6명은 수출유공자 부문 도지사 표창을, 김종태 센트랄 대표 등 4명은 도지사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상현 건화 부장 등 8명은 한국무역협회장 표창, 류기석 동아화학 대표 등 4명은 경남기업협의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무역의 날 정부 포상에서는 BAT코리아제조와 지엠비코리아가 2억불탑을, 동양산업과 한국카본이 1억불탑을 받는 등 71개 업체가 수출탑을 전수했다. 정부 개인표창으로는 강대창 유니온 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강문창 동진 대표가 철탑산업훈장을, 최강 DH케미칼 대표가 산업포장의 영예를 안았다. 강신욱 남경 대표와 최종진 신성델타테크 부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31명이 정부 표창을 받았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 무역 1조 달러 달성과 함께 전국 4위의 수출성과를 거둔 도내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한다”며 “지역경제 발전과 기업인들 성장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