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지식산업센터 공사 안전기원제

2017-12-10     박철홍
진주 망경동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 건립공사의 성공적인 추진과 무사고 준공을 위한 안전기원제가 8일 공사현장에서 열렸다.

시공사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해 진주지식산업센터 시공사인 포스건설㈜ 정춘화 대표, 공동도급사인 원양종합건설(주) 송현우 전무, 건설사업관리단 동일건축사사무소 최규호 부회장, 지역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7월 착공한 진주지식산업센터는 2019년 5월 준공할 계획이다. 정부공모사업에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망경동 옛 철도구역 9709㎡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6층 규모로 국비 126억원, 시비 147억원 등 총 273억원이 투입된다. 센터는 임대형 공장과 주민자치센터, 장난감은행 등 공공시설을 접목한 복합타운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진주시는 지난 90년간 철도구역에 묶여 낙후된 망경동 지역이 이번 지식산업센터 건립으로 원도심 재생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