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산타원정대 발대식

2017-12-11     정희성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근용)는 지난 9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2017 산타원정대 발대식’을 엠비씨네에서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산타원정대 ‘복면산타가 간다’는 진주지역 소년소녀가정, 조손가정 등 아동들을 대상으로 잃어버린 웃음을 찾아주기 위해 2013년부터 진주에서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진주, 하동지역의 아동 130명에게 전달할 크리스마스 선물을 포장하고 아동 100명을 엠비씨네로 초대해 함께 영화 관람도 했다. 산타원정대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이들이 그동안 갖고 싶어 했던 선물을 포장하고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파티와 선물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발대식에는 산타 60여명이 참석해 130개의 선물을 포장했으며, 초록우산 경남서부후원회, 한국남부발전(주)하동발전본부, 한전KPS(주)삼천포사업처, 한전KPS(주)하동사업처, 미치과의원, 한화갤러리아 백화점 진주점, 엠비씨네, 진주경찰서 여성명예소장연합회 등에서 후원을 했다.

산타원정대를 주최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서부후원회 이명숙 총대장산타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더 건강하게 성장할 할 수 있도록 산타들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