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남해안 발전 거점 육성안 보완 요구

2017-12-12     김응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자유한국당 박완수 의원(창원 의창구)은 12일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난달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남해안 발전 거점 육성안’ 창원, 사천, 고성을 추가하고, 이 지역이 추가되면 남부 내륙철도 타당성도 더 높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남해안 발전 거점 육성안’은 경남+전남 8개시·군 (남해, 하동, 통영, 거제+고흥, 여수, 순천, 광양)을 잇는 해안루트를 개발하고, 이를 국가대표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계획안에는 창원의 마산로봇랜드 2019년 완공, 진해명동에 2020년까지 마리나항만 조성, 사천 삼천포대교 및 바다케이블카, 비토섬, 신수도, 항공우주박물관 ,고성 당항포관광지, 상족암및 공룡박물관, 자란만 등의 자원이 있음에도 이번 기본 구상안에는 이와 연결된 내용이 없다.

이에 박 의원은 “경남에 우수한 관광 자원이 많이 있음에도 기본구상에 포함되지 않았다”며 “향후 추진하는 중점사업 실행계획 용역에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추진할 필요가 있다” 고 주장했다.


김응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