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웅상출장소 인력 충원 절실”

서진부 시의원 5분 자유발언서 주장

2017-12-13     손인준
인구 10만에 달하는 양산 웅상출장소가 업무효율성을 위해서는 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양산시의회 서진부<사진> 의원은 의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웅상출장소 기능 확대 및 업무효율성에 있어 인력 부족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웅상출장소 행정조직이 총무과, 경제환경과, 복지문화과, 도시건설과 등 4개과 총 78명의 조직이 운영되고 있으나 주민들이 만족할 행정서비스가 충족되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했다. 특히 “웅상출장소는 양산시청 업무를 상당수 위임받았으나 업무량 증가에 비해 인력충원은 미미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서 의원은 “도시계획도로 개설 업무 이관에 따른 도시건설과 예산이 47억에서 166억으로 대폭 늘었으나 도로개설과 보상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은 두명에 불과해 충원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그리고 “수도업무, 경제환경과 업무도 한 사람이 맡고 있어 향후 준공예정인 웅상 일반산업단지 3개소 입주업체도 업무량 대폭 증가가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과거 웅상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업무 환성도 등 동부청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는 담당 인력을 확대 운영해야 한다“고 했다.

서 의원은 “시민 없는 행정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시민을 위한 양산시 행정력이 균등하게 반영되고 효율성을 증대 시킬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적극적 배려와 반영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