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 평화·평창 페스티벌 개최

수익금 북한이탈주민 물품 지원

2017-12-17     이홍구
경남도민 평화·평창 페스티벌이 16일 창원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열렸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지역회의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진희관 인제대학교 교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평화 평창올림픽 성공 기원 골든벨, 청소년 문화대전, 하나되는 가요제 등이 진행됐다.

북한이탈주민돕기 사랑·행복나눔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여 마련한 수익금 전액은 북한이탈주민에게 물품으로 지원한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축사에서 “도민의 관심과 사랑이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평화의 올림픽’으로 이끌 것이다”고 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