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동아시안컵 축구, 국내 개최

2017-12-19     연합뉴스
동아시아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2019년 대회가 국내에서 열린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9일 “한국과 중국, 일본의 순환 원칙에 따라 E-1 챔피언십 2019년 대회가 한국에서 열린다”면서 “내년 3월 회장사가 일본에서 한국으로 넘어오면 사무국 설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E-1 챔피언십이 국내에서는 열리는 건 세 번째다. 한국은 2005년 2회 대회와 2013년 5회 대회를 개최했다.

동아시아축구연맹 산하 10개국 중 남녀 모두 4개국씩 출전해 우승을 다투는 데 한국은 남녀 대표팀 모두 출전이 확정됐다.

남자는 한국과 일본, 중국 등 3개국은 본선에 직행했고, 나머지 7개국이 예선을 거쳐 한 팀이 합류한다.

여자부는 개최국 한국은 자동 출전권을 받았고,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높은 2개국, 예선을 통과한 1개국 등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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