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별들 한자리에…24일 올스타전

2017-12-20     연합뉴스
현재 여자 프로농구 무대에서 가장 ‘핫’한 스타들, 그리고 지난 20년간 여자농구를 빛낸 스타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는 24일 오후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을 개최한다.

이번 올스타전은 특히 올해 WKBL 창립 20주년을 맞아 ‘그레잇(great) 투게더’라는 타이틀 아래 옛 스타들도 함께 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WKBL은 올스타전 경기에 앞서 WKBL 20년을 빛낸 12명의 선수, ‘그레잇 12’를 초청해 기념식을 연다.

언론사와 전·현직 감독, 해설위원 등의 투표를 통해 선정해 순차적으로 발표하고 있는 ‘그레잇 12’에는 현재까지 정은순, 전주원, 정선민, 신정자 등이 이름이 올렸다.

본 경기에선 팬 투표를 통해 선정된 선수들과 감독 추천 선수들이 핑크스타와 블루스타 두 팀으로 나뉘어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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