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체육회, 통합 후 첫 임직원 워크숍

2017-12-20     김영훈
경남도체육회가 통합 이후 첫 임직원 워크숍을 열고 경남체육인들의 화합 도모에 나섰다.

도체육회는 20일 산청한방가족호텔 일원에서 임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2017년 한해의 성과를 돌이켜보면서 체육웅도 경남의 위상강화와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소둘 경남체육회 상임부회장은 개회식에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 전국체전에서 17년 연속 상위권을 달성해 경남체육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졌다”며 “각종 기금 사업, 국제교류 등 많은 단위사업을 통해 도민들이 스포츠와 점점 더 밀접해지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단체 통합의 내실을 다져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경남도체육회는 내년 ‘스포츠로 행복한 경상남도!’라는 비전과 함께 △전국체전 18년 연속 상위권 입상 △100세 시대! 생활체육 복지구현 △신뢰받는 체육행정 시스템 구축 등 3대 핵심 목표를 세우고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