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선거관리위원회 신청사 준공

2017-12-20     정희성
진주시선거관리위원회가 새 독립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진주시선관위는 지난 19일 충무공동에 위치한 신청사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신축된 신청사는 지상 3층, 연면적 700여 ㎡ 규모로 지어졌으며 대회의실과 조사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지난 1963년 문을 연 진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그동안 임차 건물을 전전해오다 처음으로 독립 청사를 갖게 됐다.

선관위 관계자는 “지방선거를 관리하는 입장에서 그 동안 지자체 건물을 임차해 사용하다보니 공정성 문제가 제기됐으며 직원들의 근무여건도 열악했다. 그래서 독립청사 확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 만큼 내년 지방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