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산림조합, 산림바이오매스센터 준공

2017-12-21     박수상
의령군산림조합(조합장 조충규)은 지난 19일 용덕면 교암리 현지에서 의령군수, 산림조합중앙회장과 환경산림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바이오매스센터’준공 기념식을 가졌다.

산림바이오매스센터는 총공사비 28억6600만원을 들여 부지면적 1만8566㎡에 공장동, 창고동, 사무동 및 야적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시설은 톱밥제조시설, 톱밥건조시설, 톱밥 이송 및 저장시설을 갖추고 있다.

산림바이오매스는 산림의 부가가치 창출과 산림순환형 다차사업으로서 지속가능한 큰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다 일자리 창출과도 연계되는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사업이다.

게다가 산림바이오매스센터가 국산 목재의 경제적 가치를 키우고 산림 부산물을 재활용한 산림소득 향상은 물론 홍수와 산사태, 산불 등 자연재해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산림조합 관계자는 “앞으로 군내 산주 및 조합원 농가에 저렴한 양질의 톱밥을 제공해 농가소득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