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지니밴드, 소년소녀가장돕기 거리공연

2017-12-25     이웅재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마음에 추운줄도 몰랐어요”

사천의 록밴드 그룹인 지니밴드(단장 이희주)가 지난 23일 벌용동 금돈식당 사거리에서 ‘소년소녀 가장돕기 거리음악회’ 5차 공연을 진행했다. 지니밴드는 2011년 6월 창단, 퓨전밴드 ‘자유새’에 속한 록음악 스터디 그룹으로 출발해 이후 독자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록 그룹사운드로서 현재 8명의 단원으로 구성, 연말 자선모금 공연으로 1차 108만원에 이어 해마다 122만원, 115만원, 85만원을 기부했다.

이희주 단장은 “소년소녀가장돕기 콘서트와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음악 저변확대를 위한 교습활동, 와룡문화제 등 지역사회의 각종 문화행사와 관내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꾸준한 성금모금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