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함안문예회관서 ‘하우스콘서트’

클래식 기타·플루트·색소폰·성악 공연

2017-12-21     여선동
함안군은 27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올해의 마지막 하우스콘서트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플루티스트 이준서, 색소포니스트 이승동, 클래식 기타리스트 김진택, 남성중창단 굿데이 등 플루트, 색소폰, 클래식기타와 중창단이 함께하는 이색적인 만남으로 군민에게 종합선물세트 같은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플루티스트 이준서는 선화예술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를 졸업하고 뉴욕대 작곡과 교수의 한국초연, 작곡가 신동일, 한국국민악회 소속 한국 작곡가들과 수많은 현대곡을 발표한 바 있다.

색소포니스트 이승동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을 비롯해 프랑스 말메종 음악원과 에브리 음악원 전문 연주자 과정, 이시레 몰리노 음악원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세계 각국에서 리사이틀과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한 바 있다.

클래식 기타리스트 김진택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와 전문사를 수료하고 다수의 콩쿠르상 수상과 OST 및 음반 녹음 참여, 방송출연, 기타그룹 피에스타 리더로 활동하는 등의 이력을 가지고 있다.

남성중창단 굿데이는 2013년 창원·김해지역 시립합창단에 소속된 순수 성악 전공자들로 창단, ‘Good(좋은)’-‘day(하루)’의 의미처럼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날’을 선물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목소리를 모으는 팀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입장료는 1000원으로 예매는 인터넷과 전화, 현장에서 가능하다. 문의는 함안문예회관 홈페이지(art.haman.go.kr), 전화(580-3608, 3613).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