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하순봉 회장·이재근 대표이사 퇴임식

2017-12-26     김영훈
경남일보 하순봉 회장과 이재근 대표이사의 퇴임식이 26일 오후 본보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퇴임을 맞이하는 하순봉 회장과 이재근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일사랑회(공동대표 최문석·우종표) 회원, 강민국 경남도의원, 박미경 진주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하순봉 회장은 퇴임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석별의 자리가 아니고 기쁨과 희망으로 가득찬 자리이다”며 “경남일보를 떠나지만 여러분과의 인연은 더욱 소중하고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겠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재근 대표이사는 “‘경남일보맨’이라는 것을 평생 자랑으로 생각하고 이 인연을 소중히 간직하겠다”며 “경남일보가 앞으로 더욱 발전하고 사랑 받고 더 좋은 신문을 만들어 주리라 기대한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글·사진=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