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회, 이웃돕기 1004박스 300개 기탁

2017-12-27     이용구
대한예수교 장로회 거창교회(담임목사 정영화)는 어려운 군민에게 필요한 생필품 세트 1004박스 300개, 시가 1000만원 상당을 거창군에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거창군은 기탁받은 1004박스는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어려운 이웃 3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거창교회는 작년에도 아림1004운동에 참여하고자 200만8000원을 기탁했다. 정영화 담임목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보다 가깝고 따뜻하게 다가서기 위해 교인들과 한마음 한뜻을 모아 마련하게 됐다. 조금이나마 받으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