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허용복씨, 양산시장 선거 출사표

2017-12-27     손인준
허용복(55·바른정당) 평당원이 내년 양산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허씨는 27일 오전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6월 13일 전국동시지방선거 양산시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30년 야당생활을 이번 양산시장 출마를 끝으로 마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정치의 목적이 사적 이익보다 공공의 이익 추구가 우선이라 생각해 왔다”고 밝히고 “사람사는 세상, 정의로운 세상은 다 함께 공존하는 존재의 이유가 있을때 비로소 그 목적이 달성되는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정치는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는데 대해서 두러워해서는 안된다”며 “시대에 따라서 정치가 먼저 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허용복씨는 “2004년부터 시의원 두번, 도의원 두번, 국회의원 등 출마는 낙선인줄 알면서 야당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출마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