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굴] 김경원 제27대 하동부군수 취임

2018-01-01     최두열
제27대 김경원(56) 하동부군수가 지난 29일 오전 군수 집무실에서 윤상기 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김 부군수는 “하동군 공직자 여러분의 성원과 배려로 하동에서 두 번째 인연을 이어가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윤상기 군수의 행정 철학이 담긴 새로운 하동, 더 큰 하동 건설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군수는 하동초·중·고등학교와 순천농업전문대학을 졸업하고, 1988년 8월 화개면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뒤 군청 산업과·내무과 등에서 6년간 근무하다 1994년 8월 중앙부처로 전출한 이후 23년 만에 다시 하동에서 근무하게 됐다.

김 부군수는 내무부 감사관실과 행정자치부 지방재정국, 행정안전부 감사담당관실 등에서 근무하다 지난 2013년 서기관으로 승진, 서울과학수사연구소, 국민대통합위원회 등을 거쳐 2017년 1월 경남도로 전입해 경제통상국 경제정책과장을 역임했다.
최두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