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굴] 김태우 진주세무서장 취임

2018-01-01     강진성
제53대 김태우(49) 진주세무서장이 지난 29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김 서장은 고성출신으로 진주고, 세무대학(7기)을 졸업하고 세무공무원으로 출발했다.

그는 1989년 마산세무서 총무과를 시작으로, 서울청 조사국, 국세청 법규과, 국세청 조사1과 등을 거쳤다. 진주서장 부임 직전에는 국세청 조사1과 2계장을 지냈다. 일선 세무서장 근무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서부경남의 경제·교육·문화 중심도시 진주에서 막중한 소임을 맡을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납세자들이 세금을 신고 납부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눈높이에 맞춰 진행하는 등 납세자의 성실납세를 도와 세수를 안정적으로 조달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밝혔다.

강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