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초매식 열고 ‘무사안녕 만선풍어’ 기원

2018-01-02     박도준
남해군 어업인의 안녕과 수산업의 번창을 기원하는 2018년 초매식이 2일 군내 수협 위판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초매식은 미조 본소와 창선 단항 등 2곳의 활어위판장에서 진행됐다.

박영일 남해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의 풍어를 바라는 기원제가 거행됐다.

또 물메기·광어·우럭 등 이른 새벽 남해 근해에서 수확된 어획물에 대한 수산물 경매가 시작됐다.

박영일 남해군수는 초매식에서 어업인의 무사안녕과 만선을 기원하며 “2018년 무술년이 우리 수산업이 더욱 번창해 어민들의 소득이 증대되고 미래 성장 동력 사업 추진에도 더욱 활기를 띠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올해 수산업 주요 정책으로 미래 지속가능한 수산업인 양식산업 중 해삼?전복?미역?다시마?새꼬막 수하식 종묘 생산 등을 중심으로 어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한 각종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사진설명:남해군 어업인의 안녕과 수산업의 번창을 기원하는 2018년 초매식이 2일 군내 수협 위판장에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