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 농촌생활문화교육 신청 접수

2018-01-04     박성민
경남도농업기술원이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농촌여성의 잠재능력 개발을 통한 자격증 취득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8년 농촌생활문화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신청 접수를 받을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농촌생활문화교육는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오는 1월 11일까지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4분야 7개 과정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각 과정별 수요조사를 통해 희망인원이 많은 과정을 우선적으로 개설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원이 농외소득에서부터 취미생활까지 생활 속 전문 기술을 익힐 수 있는 이번 농촌생활문화교육은 오는 2월부터 6월까지 약 5개월간 실시될 계획이다.

수요조사 대상 교육과정은 발효과학실천반, 실버푸드전수반, 농촌자원활용반, 셀프건강반,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기초,심화)반, 팜파티플래너 양성반이며 각 과정별로 시군에서 5명 내외의 인원을 신청 받고 있다. 특히 자격증 취득 과정인 팜파티플래너자격증반과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기초,심화)과정은 해마다 수요가 많은 과정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농촌체험 관련자 및 농업인들은 이 기간에 신청을 하여야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신청자들은 농업기술원 홈페이지(www.gnares.go.kr) 기술원 소식에서 수요조사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후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담당으로 오는 1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또한 과정별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도시소비자와 농촌여성, 관련 단체 회원들은 기한 내에 시군농업기술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