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서 경남FC 발전방안 세미나 열어

2018-01-07     최창민
경남FC는 지난 5일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2018 경남FC 발전방안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는 경남FC가 지난해 K리그 2부리그인 챌린지에서 우승해 올해 1부리그인 클래식으로 승격함에 따라 마케팅 전략과 재정안정화 대책 등 발전방안을 모색하려고 마련됐다.

여호근 동의대 교수의 ‘경남FC 발전을 위한 홍보전략’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김진형 한국프로축구연맹 팀장이 ‘경남FC 발전을 위한 마케팅 전략’을, 김상덕 경남대 교수가 ‘경남FC 발전을 위한 경영혁신’을 발표했다.

주로 지속가능한 경기력 유지 체계 마련, 입체적 홍보, 우수 감독·선수 확보를 위한 기금 조성, 드라마·영화 촬영 소재화 등의 발전방안이 제시됐다.

이러한 주제발표를 두고 정재욱 창원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백승엽 창원대 교수, 김성훈 경남도의원, 서상진 경남도 체육지원과장, 허명호 경남축구협회 실무부회장 등이 토론을 벌였다.

조기호 경남FC 대표는 “이날 세미나를 통해 경남FC가 한 단계 더 발전하고 도민에게 사랑받는 구단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