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문화관광해설사 확대 운영

2018-01-07     문병기
관광도시 사천의 진면목을 알릴 문화관광해설사가 확대 운영된다.

사천시는 사천바다케이블카 상업운행에 따른 관광객 증가에 대비하고 양질의 관광해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14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선진리성과 사천항공우주박물관, 사천첨단항공우주박물관, 다솔사, 사천바다케이블카 등 사천의 대표적 관광지에서 해설활동을 할 예정이며, 시티투어 등 투어 신청 시 버스에 동행하여 해설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일조할 계획이다.

특히 문화유적에 대해서는 가벼운 이야기 위주의 해설부터 역사·문화·자연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까지 폭넓은 해설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광객들의 바람직한 관람예절과 건전한 관광문화를 유도하는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또한 문화재를 비롯한 관광자원·주변 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의 우리 문화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기도 한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